독서토론클럽
클럽소개 : 부화 [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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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올렸어요 ㅠㅠㅠㅠ 아이고 ...
이 책을 읽고 지금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깨달음이었다. 즉, 책을 읽는 도중과 읽고 난 뒤 마음이 가벼워졌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내일, 다음주, 언제 올지 모를 미래에 관해 소모적인 생각을 하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현실을 직시하라는 말을 해주었다. 다시말해, 내가 통제하거나 제어할 수 없는 미래보다는 현실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다. 요즘 군대, 미래의 직장, 인간관계 등 삶 주위에서 오는 많은 자극들에 의해 피곤했었다. 하지만 내가 피곤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그러한 자극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제어하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나에게 마음을 조금 더 가볍게 해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