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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명
인생 재테크[종료]
접수기간
2016-10-28 (금) ~ 2016-11-08 (화)
열람기간
2016-11-09 (수) ~ 2016-11-09 (수)
열람시간
16:00 17:00
열람장소
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1-1)
신청인원/정원
4명/10명
대상
동국인 누구나

인생 재테크[종료]

 
휴먼북 주제 : 인생 재테크
대화분야 : 젊은이들의 경제관념과 재테크
대화내용 : 삶의 자세와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
대표경력 : (사)밝은청소년 상임고문, 서울시 홍보대사
주요경력 : 전 NH증권 대표이사
저서, 작품 등 : 2011년 KBS 예능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출연 
 
첨부의 질문지 양식 작성 제출 부탁드립니다. (미제출시 참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질문지는 원활한 대화를 보조할 목적으로 사용되며 3가지 이내의 질문을 적어주시고
열람일정 전날까지 도서관 담당자 메일(choiiw@dongguk.edu)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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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북라이브러리(전웅선생님) 후기
     평소 자산운용 등 금융권에 관심이 많았는데, 업계와 관련해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NH증권사장을 역임하셨던 전웅선생님의 휴먼북 라이브러리에 참여하게 되었다. 전웅선생님은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인생철학, 대학생들이 가져야 할 재테크마인드 등 북리더들이 원하는 내용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먼저, “20~30대에는 분수처럼 위로 솟는 인생을 살고, 목표를 크게 갖되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하라!”라고 주문하셨다. 이어서 자신의 철학대로 살아온 여정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대학생활 시절, 남들이 다 가는 대기업을 가기보다 비전이 좋은 금융업계를 선택하여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 결국, 좋은 입사성적으로 입사했지만, 자신이 원하지 않던 회계분야에 일하게 되면서 진로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되었다. 우연히 투신업무부서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지치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었고, 누가 말리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고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실력을 연마했다. 회사출근 3시간을 자기계발에 투자하면서 10년 간을 노력한 결과, IMF를 맞아 동종 업계 투신운영본부장자리로 자리를 옮겨 그동안의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었다. 계속 승승장구하여 업계 최고 커리어인 사장직까지 역임할 수 있었다.”



    10000명 중 1명만이 된다는 사장을 하기 위해서 운이 크게 작용했지만 무엇보다 지치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찾았고 그 일에 대해 꾸준히 공을 들인 결과, 크게 성공할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기 전에는, 막연하게 금융업에 취업해야겠다는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생각만 하기보다 당장 투자부터 시작해보는 실천을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준비되지 않으면, 운을 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꼈다.



    금융업계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에 이어서, 대학생들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학자금, 용돈으로도 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건 상 재테크를 시작해볼 엄두도 안나지만, 큰 돈이 아니라도 1만원이라도 조금씩 투자해보는 습관을 들일 것을 권장하셨다. 왜냐하면, 연이자율이 5%도 채 되지 않는 예, 적금과는 달리 하루에도 15%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주식, 펀드상품에 투자해보면 재테크에 대한 눈이 뜨기 시작하며 앞으로 직장인이 된 후에도 안정적으로 자산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다고 하셨다. 평소 통장에 작은 돈이라고 생각해 투자에 대한 생각을 갖지 못했는데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당장 시작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예정된 시간을 넘기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온 대학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막연하게 생각하고, 어설프게 했던 실천들을이제부터는 조금 더 명확하고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 글은 경영학과 전경준학생이 보내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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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같은 삶
      전웅 휴면북께서는 연륜 덕분인지 안정돼 보이셨고 편안해보이셨다. 어쩌면 짧은 시간 일수도 있는 1시간 이였지만 휴먼북의 삶을 개괄적으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휴먼북은 평소에 자신의 삶을 성찰하여 자신의 삶의 특별한 부분을 잘 꼬집어내셨다. 그런 점에서 휴먼북에 걸맞은 사람 같았다. 휴면북의 인생은 비교적 순탄해보였는데 그 이유는 준비된 자세와 행운이었다. 행운 역시 평소에 주변사람들과 관계를 잘 쌓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우리에게 삶에 있어서 20,30대는 한없이 떨어지기만 하는 폭포가아니라 끝없이 올라가고자 하는 분수가 되라고 하셨다. 분수도 결국 떨어지지만 그것은 순리이고, 결국 놓아주어야 할 욕심 같은 것 이라고 하셨다. 한참이나 높은 곳에 오른 자도 결국은 내려오기 마련이니까.



      휴먼북은 펀드매니저로서 사장이라는 최고의 자리까지 가봤고, 내려오는 길은 소풍을 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우리에게 당부하시는 점이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원, 목표는 한낱 욕망일 뿐이라고 하셨다. 우리는 목표를 향해 분수처럼 치고 올라가야 한다. 휴먼북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휴먼북 특유의 차분함과 편안함은 바로 삶에 대한 만족에서부터 나온 것임을 깨달았다. 항상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주변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배움을 게을러 하지 않는 자세로 본인이 마음껏 만족할만한 삶을 이루셨다. 휴먼북의 얼굴에는 만족이 묻어났고 여유가 묻어났다. 아직 삶의 많은 날들이 남았기에 지금까지보다 이후의 삶이 기대되시는 분이다.



      휴먼북은 취미로 삼았던 노래도 원 없이 부르셨다. 휴먼북께서는 퇴근후 3시간이 삶을 좌우한다고 말씀하셨는데, 휴먼북에게는 노래가 삶의 마지막 한 조각 같았다. 그 한조각의 퍼즐까지 쥐고 있는 휴먼북의 삶이 부러웠다. 물론 짧은 시간동안은 알 수 없는 고단함과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평소에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것이 목표이기에 휴먼북의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감은 인상적 이였다 휴먼북은 대체로 많은 행운을 만나며 살았지만 가장 큰 행운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 수 있었던 것인 것 같다. 나에게도 그런 행운이 오기위해 분수 같은 삶을 살고자 노력해야겠다.






 
 이 글은 가정교육과 강효림학생이 보내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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