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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소통을 위한 대학생의 감정코칭[종료]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휴먼북을 통해 정주옥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휴먼북의 메리트다. 정주옥 선생님은 심리치료사로서 아동 심리 분야에서 심리치료를 하고 계신 분이다. 이번 휴먼북은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대학생의 소통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다. 몇 가지 게임과 심장박동 체크를 했는데, 상당히 재밌고, 인상 깊었다.
달팽이 그림 게임
2명이 짝을 지어서 달팽이 그림 게임을 했다. 한 명은 눈을 가리고 파트너의 말에 따라 달팽이 그림을 연필로 통과하는 게임이었다. 이 게임을 통해서 내가 전달하고 싶은 말이 그대로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것이 아님을 이해하게 되었다. 우리는 의사 표현 중에 대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7% 남짓이고 나머지는 표정과 행동에서 나온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제대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동과 표정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게 되었다
15초의 마력
심장박동을 점검해보고 <15초의 마력>을 테스트해보았다. <15초의 마력>이란 15초 동안 심장 호흡 조절을 하면 심장이 이완되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호흡 조절을 하니 상태가 좋아졌음을 컴퓨터 화면을 통해서 볼 수 있었다. 우리는 흔히 소통을 통해서 그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긍정적인 생각이 먼저 와야 소통이 진행될 수 있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