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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명
이제는 평생학습 시대 [종료]
접수기간
2015-10-15 (목) ~ 2015-11-03 (화)
열람기간
2015-11-04 (수) ~ 2015-11-04 (수)
열람시간
14:00 15:00
열람장소
1층 세미나실(1-1)
신청인원/정원
4명/20명
대상
동국인

이제는 평생학습 시대 [종료]

휴먼북 성명 : 송태현 [동문]
휴먼북 주제 : 이제는 평생학습 시대
대화분야 : 대학 시절부터 평생학습 마인드 함양하기
대화내용 : 우리나라의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나라 사랑과 나의 인생을 보람있게 사는 것
대표경력 : 평생교육사, 사학과 65학번(2015년 8월 졸업)

 

첨부의 질문지 양식 작성 제출 부탁드립니다. (미제출시 참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질문지는 원활한 대화를 보조할 목적으로 사용되며 3가지 이내의 질문을 적어주시고
열람일정 전날까지 도서관 담당자 메일(marsha00@dongguk.edu)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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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평생학습 시대 / 글 경제학과 김민정
본격적인 휴먼북 라이브러리에 들어가기 앞서 송태현 평생교육사님께서는 명함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종이를 나눠주셨다. 본인의 이야기가 빼곡하게 담긴 ‘만학도’라는 제목의 유인물에는 ‘나의 소개’, ‘대학공부 다시 시작한 계기’ 등에 대해 적혀있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무엇보다 송태현 평생교육사님께 놀랐던 점은 이번 년에 졸업하신 만학도라는 것이다. 1965년 본교 법정대학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셨고 만기제대 후 사회생활을 하며 지내시다가 46년만에 본교 역사과로 전과하시어 학업을 이어나가셨다고 한다. 송태현 평생교육사님께 가장 감명받은 부분도 바로 이 부분이었다. 젊은 사람들도 학업을 게을리하는데 반하여 71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열정적인 삶을 살고 계시구나라고 생각한 바였다.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시기 위해 10과목 30학점을 이수하시는 등의 노력을 하셨다. 이와 같이 학업에 열중하시다 보니 자연스레 스트레스를 받게 되셨고 그로 인해 탈모와 같은 문제도 생겼다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태현 평생교육사님은 이에 게의치 않으신다고 하셨다. 아마 학업이라는 중대한 목표가 있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를 바탕으로 볼 때, 송태현 평생교육사님의 열정과 인내, 노력을 본받아 나 자신 스스로를 변화시켜야 겠다고 다짐하였다.

동국대의 변천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이기에 학생들에게 동국대학교의 변화에 대해 말씀해주시면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주셨다. ‘아, 학교의 모습은 이랬구나.’ 등 무심코 지나쳤던 학교 교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송태현 평생교육사님은 학생들에게 평생교육사라는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말씀해주셨다. 은퇴 후 자신의 삶을 사기 위해 능동적이어야 하는데 그 과정의 일부로서 평생교육사에 대해 말씀해 주신 것이다. 본인께서는 노인분들께 자신의 역사 지식을 전해드리고 있었다.

이번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뜻밖의 것들을 많이 얻게 되었고 느끼게 되었다. 여태까지 많은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들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손에 꼽힐 정도의 교훈을 얻게 되었다. 우선,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이다. 너무 안일하게만 생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편한 것만을 추구하고 복잡한 일은 거들떠 보지도 않은 채 지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 내 자신을 고찰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미래에 대한 나의 삶이다. 송태현 평생교육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평균수명은 120살이다. 은퇴를 하고도 약 60여년이라는 시간이 남는데, 이를 어떻게 보내야 할 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송태현 평생교육사님의 말씀처럼 평생교육사라는 직업이 훗날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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