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헐크, 수호지” 휴먼북을 듣고 나서 / 글 경제학과 정기열
우리가 어려서부터 배웠고 또 지금 추구해야하고 미래에도 추구해야할 것은 행복한 삶이다. 인간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을 추구하는 것인데, 오늘의 휴먼북은 취미생활을 통해서 행복한 삶을 사는 법을 말했다. 커피, 헐크, 수호지는 모두 휴먼북이 즐기는 것들이다. 그는 우리에게 이 세 가지를 통해서 삶이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말해주었다. 덕분에 한 시간의 시간동안 “행복”에 대해서 배운 것 같다.
사람은 취미생활을 통해서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고 또 인생을 배워나갈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기에 그리고 나 또한 그랬기에 오늘의 강의가 많이 유용했다. 나는 평소 학업, 스펙, 미래 취업 등에만 사로잡혀 진정 즐길 수 있는 취미쯤을 만들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 강의를 통해 취미생활을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왜냐하면 취미생활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휴먼북의 경우는 평소 커피를 즐기고 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오히려 커피에 대한 지출비용이 그렇게 크진 않다고 했다. 커피를 좋아하니 직접 원두를 사고 로스팅을 한다는데, 그러다보니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커피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했다. 취미생활을 만들면 돈이 많이 나갈 것 같다는 고정관념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나는 이 말을 통해서 취미생활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휴먼북은 수호지와 헐크를 즐겨 보고 있었는데 이를 통해서 단지 읽는 재미를 얻는 것 뿐만 아니라 인생과 삶을 배운다고 했다. 이 말을 들으며 나 또한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동안에 삶을 배울 수 있는 취미생활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전에 운동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많지 하지 않았다. 조금 우스꽝스러운 말일 수 도 있으나 앞으로 운동을 취미생활로 삼아서 술마시는 지출을 줄이고 또 인생을 배워야겠다.
그전에는 휴먼북을 들어본 적이 없기에 이번에 처음으로 휴먼북을 접해봤다. 과연 휴먼북이 내 삶에 큰 도움이 될까? 라는 물음표로 시작했던 휴먼북은 인생에 도움이 되네! 라는 느낌표로 마무리 지어진 것 같다. 아직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은 나이기에 취미생활을 통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휴먼북에 관심을 가지며 저자의 생생한 삶을 엿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