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준비생으로서 대학 활용방안’ 후기 / 글 영화영상학과 김윤정
내년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 있었던 나는 국제처에 있으신 신하균 선생님께서 ‘프로준비생으로서 대학 활용방안’에 대한 휴먼 책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참여해 보았다.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를 시작할까란 궁금하였는데 자신의 꿈에 대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자신의 꿈을 찾고 구체적인 비전을 만들어라.’라는 선생님에 말씀에 일년동안 계획했던 나의 계획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었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선생님과 나누어 보았다. 영화를 전공하고 이에 대한 세부전공을 정해서 공부해야하는 나의 과 특성상, ‘관심이 있는 전공에 대해 이에 관한 공부를 꾸준히 해서 직업으로 삼아야 하는가’ 아니면 ‘이른 시기부터 한 분야를 파는 것은 위험하니 폭 넓게 공부를 해야 하나’ 라는 것을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았다. 선생님께서는 1,2학년 때는 많은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시기이니 여러 경험을 중점을 두고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시며 교환학생에 관련한 팁도 알려주셨다.
내가 아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한 개의 외국 학교에 반 학기 혹은 한 학기 있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다른 나라 2학교로 반 학기씩 나눠서 더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신하균 선생님의 조언과 정보는 2학년 나의 계획표에 큰 영향을 미쳤다. 3,4 학년은 졸업과 취업에 의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다고 하셨다. 이에 나는 겨울방학동안 토플을 준비해서 2016학년도 1학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해보고자 다짐하였다.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토플 점수를 올려야 하기에 겨울방학 동안의 점수를 보아서 2학년 1학기의 휴학을 결정하고자 계획하였다. 그리고 7월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전 미리 그 국가로 떠나 어학 및 그 나라의 문화를 적응하고 개강 후 1년 동안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사실 교환학생에 대한 준비와 이에 따른 나의 꿈의 연결성에 대해 부족한 정보와 자신감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휴먼북 신하균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인거 같다.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책을 통해서 얻는것도 좋지만 휴먼북을 만나면서 직접 해결하는 것에 대해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