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신청

명사 사진

열람명
이 시대 다큐멘터리 PD로 살아가는 법 [종료]
접수기간
2015-10-16 (금) ~ 2015-11-17 (화)
열람기간
2015-11-18 (수) ~ 2015-11-18 (수)
열람시간
16:00 17:00
열람장소
1층 세미나실(1-1)
신청인원/정원
11명/20명
대상
동국인

이 시대 다큐멘터리 PD로 살아가는 법 [종료]

휴먼북 성명 : 구중회
휴먼북 주제 : 이 시대 다큐멘터리 PD로 살아가는 법
대화분야 : 방송제작, 다큐멘터리 
대화내용 : 히말라야인 학교가는 길 등 몇몇 프로그램을 통한 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기법
대표경력 : KBS 기획제작국 PD, 본교 언론정보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재학중

 

주요경력
■KBS특별기획 히마라야 人 : 제1편 야차굼바의 길, 제2편 학교가는길  
1)2015뉴욕TV페스티벌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
2)2014 아시안TV어워즈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
3)제48회 휴스턴국제영화제 국제상 은상 수상
■동물공장2부작: 제1편“산란기계 닭”, 제2편 “1.1평방미터의 자유, 돼지”로
 제16회 도쿄 Earth Vision (도쿄지구영상제)입상 수상

 

저서, 작품 등
▶도전지구 탐험대▶ 공개수배 사건25시 ▶환경 스페셜▶ KBS스페셜 암흑속의 레이스 ▶코리어지오그래픽(서해비밀의 섬 격렬비열도)▶KBS 파노라마 히말라야인 ▶2015신년특별기획 KF16,알래스카에 날다,  영화 ‘학교가는 길’ 등

 

첨부의 질문지 양식 작성 제출 부탁드립니다. (미제출시 참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질문지는 원활한 대화를 보조할 목적으로 사용되며 3가지 이내의 질문을 적어주시고
열람일정 전날까지 도서관 담당자 메일(marsha00@dongguk.edu)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후기

최경진 추천(0)
이 시대 다큐멘터리 PD로 살아가는 법 / 글 화공생물공학과 정지윤
공대생, 3학년 2학기 누구보다 앞으로의 진로를 확실히 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시기였습니다. 주변 동기들이 연구원과 대학원 혹은 전공을 살려 공정, 화장품, 식품 쪽으로 생각하고 있을 때 저는 제 진로를 PD로 정했습니다. 피곤하지만 꼬박꼬박 여러 TV프로그램을 시청하던 저를 보면서 이게 정말 내가 좋아하는 거라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 확신이 들기까지는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습니다. 누구나 TV프로그램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또 요즘 같은 시대에 미디어에 접할 수 있는 방법은 너무나도 많고 여러 방면으로 노출되어있기 때문에 그냥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이 아닐까 단순한 흥미이지 않을까 이러한 고민과 타과 생으로서의 막막함을 많이 느끼고 지금 할 수 있는 건 앞에 놓인 공부라고 생각했고 매일 중앙도서관에 발 도장을 찍던 어느 날 휴먼북 라이브러리에 PD를 보았고 심지어 KBS 기획제작국 공중파 PD임이 오신다는 것을 확인하고 정말 1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신청했습니다.

KBS기획제작국 PD, 본교 언론정보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 재학 중이신 구중회 PD님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계셨습니다. 다큐멘터리를 찍는 과정, 실제 방송 현장에서 PD로서의 역할, KBS입사를 위한 팁, 제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방송국 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드라마 쪽을 생각하고 있던 저에게 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분야에 매력을 느끼게 해주셨고 책임감과 진정성, 노력, 나만의 가치관 정립을 가져야하는 필요성을 알려주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여서 정말 자세하게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는 없었지만 희미하게나마 방송국이 원하는 인재, 그 안에서 살아 남기위해 어떤 면을 길러야하는 지를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아이디어가 생각이 안날 때 도서관에 와서 책 제목들을 훑어본다는 이야기는 좋은 팁이 되었습니다. 방송에 나오는 모든 콘텐츠는 어떻게 보면 도서관을 가리키시면서 이 안에 다 있다고 하셨던 그 말씀은 많이 와 닿았던 조언이었습니다.

알짜배기로 꼼꼼히 진행된 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유익한 시간이었고 사회현상에 눈을 뜨고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다시 한 번 PD라는 꿈에 대한 각오를 다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갤러리

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