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저장고, 자연을 되돌아보다
세상에서 탄소를 가장 많이 저장하고 있는 것은 자연이다. 대기, 토양, 수목 등에 저장되어 있는 탄소양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후 변화 문제는 더 이상 한 국가, 한 지역에서 해결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
면한 문제에 눈을 돌리려고 애쓰지만, 그 영향은 너무나 거대하여 방치했다간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저탄소 경제학, 이것은 '작은 것이 아름답다'란 책에서 추구하는 방향과도 일치한다. 자연의 복구력을 파괴하는 수준의 산업 성장은 생명의 파괴로 이어질 것이다. 성장의 목표는 행복하기 위해서다. 잘 먹고 잘 살려는 목적은 같은데 그 방향이 공존으로 향하지 않는다는 것은 모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