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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냥 걷다가 문득 (이혜경 첫 산문집)
저자
이혜경
발행처
발행년도
2013
ISBN
9788982181795 

리뷰

정봄비 2015-11-28 추천(0)
그냥. 문득 생각이 났어.
산문집을 좋아한다. 어렵지 않고 현실적이다. 글의 느낌이 좋거나 내용이 좋으면 잘 읽히는 글들이다. 그리고 문득, 예전의 생각을 떠올리게 한다. 좋았든, 나빴든. 남의 일인데도 내 일을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산문이 좋다.
나는 지금 많은 기로에 서 있다. 인생이 짧다는 것은 이 선택의 길 중 한정된 것들만 고를 수 있다는 뜻이다. 망설이고 부끄러워도, 서성이고 머뭇거려도 행복해지고 싶으니까 나는 힘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