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야 산다. 진정한 독서는 생각하는 것이다.
"와! 나 책 이만큼 읽었어!"
본인을 포함하여 이제 막 나름 고귀해보이는 취미를 가지고자 독서를 시작한 사람들이 꼭 하는 말이다.
하지만 막상 책에 대한 생각을 물을 때에는 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아닌, 그저 작가의 생각을 말하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실천없는 독서는 독서가 아니다라는 작가의 말이 너무나도 정곡을 찌른다.
언제부터인가 생각없이, 단순히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은 의미에서의 독서가 판을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책을 읽고
이에 대해 생각하고 그로 인해 발생한 지식을 실천해야만 한다. 이 책의 작가는 이러한 것을 지적하고 생각하는 독서를 강조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