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추천
책은 인생이라는 나무에 자국을 남기는 도끼이다. 그러나 그 자국은 신경쓰지 않으면 다시 사라진다.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부분이 이것이다. 단순히 다독이 아닌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는 책읽기이다. 수많은 책소개는 아니었지만, 각각의 책마다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다른 책을 소개했다. 어린아이, 뒤집어보기, 자세히 보기, 다른대륙의 시선, 고전의 시선 등. 우리 사회를 살아가면서 다독을 하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그 대신 고전(꼭 고전이 아니어도 좋다)한권을 꾸준히 조금씩 읽는것도 세상살이에 있어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을것이다. 생각의 발전이 미래를 발전시키듯, 예리하게 날이선 책은 당신의 생각에 자국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