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추천
고전은 어렵다.
하지만, 고전속에 지혜가 있고, 길이 있음을 우리는 알고있다.
그럼에도 고전은 어렵다.
읽어야할 고전도 많다. 어려운데다가 많기까지하니
고전은 항상 멀게만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로진작가의 서른살 공맹노장이 답이다는
이러한 벽을 조금은 허물 수 있도록 중국의 고전 여섯권을 소개하였다.
공맹노장, 즉 논어, 맹자, 도덕경, 장자는 교과서 격이고, 사기열전과 열국지는 참고서라고 한다.
저자는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로 서문을 연다.
그리고 마지막에 "젊은 그대가 이 책을 읽고 많이 웃기를 바란다"라고 당부를 한다.
나 역시 고전이 어려워 다가가기 힘들다고 느낄때,
우연히 이 책을 접하고 조금은 그 벽을 허물지 않았을 까 싶다.
내 또래가 고민할 만한 것들
삶, 취직, 연애, 결혼 등..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책은 이렇게 답한다.
"공맹노장이 답이야. 그 안에 네가 하는 그 모든 고민에 대한 답이 들어있어"라고 말이다.
젊은 나이에 고전을 읽어야 할 이유도 바로 그것이겠다.
답은 그 안에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