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추천
연금술사 - 파울로코엘료
잠이 안와서 읽다보니 끝까지 읽어버렸다. 이 책은 소설인데 어설픈 자기계발서보다도 훨씬 교훈적이고 좋다.
파울로코엘료 작가가 쓴 흐르는 강물처럼, 순례자 읽어봤었는데 너무 종교적인 색깔이 강해서 다시는 읽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형이 사논거라 집에 있길래 읽었다
그런데 너무 좋다. 이 책은 종교적인 느낌이 조금밖에 안 들어 있어서 좋았고, 스토리가 어린이들 동화같이 간결하게 빠져들면서도 교훈적이 있는것이다.
자취방에 연금술사 영문판 얇은 책이 있는데 이것은 비행기 안이랑 공항 노숙하는 동안에 읽어야겠다
'가장어두운시간은바로해뜨기직전'
내가 특정정치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
사람의 말과 행동을 본다.
대통령 당선되고 나서 스페셜 재방송으로 힐링캠프-박근혜 당선인 편에서 한 말씀이 기억난다
"인생은 '한줌'과도 같다"
요즘 정치의 주요 공약 중의 하나가
중산층을 70%로 끌어올린다는데
중산층의 기준이 뭐지
아까 읽은 뉴스기사도 자신이 중산층이라 느끼는 사람이 14%라는데
수치상 숫자로는 객관성도 없고 개인적으로도 상관관계가 없으니까 별 신경 안쓰지만
중요한 건
과연 나는 중산층인가
중산층 : [정의] 사회적으로 중간층에 분류되는 계층
돈으로 기준되니까 한도 끝도없다 내 욕심이 많아서
드라마 나오는 외제차에 번드르르한 집 자주보다 보면 자기연민에 빠져들게 되버린다
반면, 마음으로는 기준이 기부가 되는 주체가 되어야지 자기를 인정할 수 있지 않을까 중산층이 된 것 같은 뿌듯함과 만족감 자존감
뉴스기사 보니까 tv승승장구에 션-정혜영 부부 나왔다는데
매 달마다 삼 천만원씩 기부를 하고 있단다...엄청난 부자구나 하고 생각하는데 집은 전세에 살고 있으면서도그런단다...액수로 따질일은 아니지만 진심 그 뿌듯하고 따뜻한 마음이 넘치고 넘쳐흐르네..근데 내가 엄청난 부자라도 기부를 할까? 지켜보는 이도 내가 기부를 하는게 당연한 걸로 여겨지게 되는걸까? 응? 안 하면 어찌되는데? 상관없네...대단하네
매 년 5월 셋 째주 월요일 성년의날.
나도 2년 전 군인이던 날
다른 이들에게 선물받는 걸로는 장미 ,향수,키스라는데
성인이 되면 주체 역할 변화되는 것도 중요한것 같다
부양의 책임감도 짊어지는 것
생각은 많이하면서 결정하기 가장 어렵고도 제일 쉬운 방법은 이 것 인거 같다
하루 1천원. 한 달 3만원의 정기기부. 아프리카나 아시아에.
잠자기 전 불끄고 눈 감으면서 "내가 오늘 최소한 천 원짜리 한 장은 이겼지?"라고
왜 해외에?
봉사는 뭘 바라고 하는게 아니니까. 거리상으로 멀면 멀수록 좋다. 만날 가능성이 더희박하니까.순수 마음으로 하니까. 그냥 하니까.
기부가 몰래만 해야지 천사가 아니라
공개적으로 변해야지 더 긍정적으로 변하지 않을까 생각든다
초코파이 曰 "말하지않으면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