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추천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 김난도
스무살의 대학생이 되면 어른인 줄 알았다
알바도 공부도 자유가 생겼지만 내 자신을 확실히 어른?이라 부르긴 쫌 그랬다
군대갔다와서 스무두~세 살이면 어느정도 성숙해서 어른인 줄 알았다
근데 지금도 좀 어색하다
남들 시선에 나를 좋아보이고 혹시 나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남 모르게 고민도 생각도 많아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젠 많은 의무감이 따라붙는게 어른 같다
하고 싶은 것보다 의무적으로 해야만 하는 것들을 먼저 고려하는것
'인생 한번 인데'' 죽으면 끝인데?' '즐기며 살자'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 선택에 따른 책임을 견뎌내려면 대비를 충분히 생각하고 조치 행동 해야되는 것 같다
사람들은 나이를 먹는 것에 겁을 먹는다
나이가 들스록 뭔가를 잃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나도 그랬다
그런데 어느순간
'없어진 것을 보지 말고 ,내게 있는 걸보자 '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부터 달라지더라
40대가 됐을때 나에게 남은 것들을 소중하게 끌어 안자고 다짐했다
그런데 내게 남은걸 끌어안으며 안을수록 더 소중해지더라
-책발췌
찰리 채플린
“인생이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했다
필연적으로 남의 인생은 멀리서 보게 되고 자기 인생은 가까이서 보게 되니,남의 인생은 즐거워 보이고 나의 인생은 슬퍼보이는 것이다
인상깊은 한 마디 말
1.말이적어야한다
2.수식어가적어야한다
3.찰색,즉얼굴색깔이좋아야한다
4.신발을가지런히놓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