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추천
혜민 스님이란 분도 강연도 많이 다니고, 아마도 우리학교에도 왔었던 것 같다.
스님이라는 직책때문에 뭔가 물질적인 것에서 해탈하고 명상을 잘하시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 것도 편견일수도 있지만..
아무튼 이 책은 쭉 엮은 형식이 아니라 공감이 가는 글귀를 많이 놓은거라 후루룩 읽어내기가 되게 편한 책인것 같다.
이런 류들의 책들의 결론은 돈이나 상황에 따라서 싫은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해라~~ 뭐 이런 식으로 끝나는 것을 알지만서도 그래도 읽으면 되게 와 닿는 문구가 되게 많다.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주고받는것 잘해야겠다라는 것을 느꼈다. 특히 가까운 사람한테 더 더 더욱
과거와 미래에 대해 너무 얽매이는 고민들이 너무 많다.
진짜해야 할 고민이 4%이고 나머지 96%가 하지 않아도 될 쓸모없는 일어나지도 않는 것이라는 얘기를 어디서 들어본적이 있는데도 말이다
사람의 '소속과 지위' 보다는 지금 어떤일을 했고, 하고있고, 무슨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그런데 특히 우리나라는 더더욱이 학벌 인맥 같은 편견 선입견을 너무 중요시하게 만드는 것 같다. 개인도 문제지만 사회도 책임이 있다
죽기전에
내가꼭가보고싶은곳들
경험해보고싶은일들
만나보고싶은사람들을쭉적어보세요
그리고그냥그것들을꾸준히하세요
하나씩하나씩
다른사람눈치보지말고
이것저것너무고민하지말고
우리그렇게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