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추천
대한항공 한진기업의 초기 멤버이며 전 부회장인 조중건 작가의 책.
창공의 꿈을 싣고라는 이 책은 대입 자기소개서 때 인용했던 책으로 기억이 어렴풋이 생각난다. 창공에 꿈을 싣고라는 책은 지금의 우리나라 항공기업중에 선호도 높은 대한항공에 비유된다. 한진이라는 말은 한나라의 진전 이라는 뜻이란다. 조중건은 4형제 중에 셋째이다. 리더쉽 많고 보는 안목이 있는 두 형을 따라서 인천에 조그마한 사업을 하는데 어느정도 커져서 자리잡았을 무렵에 6.25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되며 죽을 고비도 넘기게 된다. 6.25시기에 영어공부를 몰래 한 덕분에 통역관으로 나라에 목숨을 바쳐서 일하게 되며 미국으로 유학도 다녀오게 된다. 전쟁이 끝난 후에 형제들과 다시 수송일을 한다. 그 이후 월남전에서도 배에 잇는 수하물들도 맡아가며 일하게 된다. 번창하게 됨면서 인하대학교도 인수하고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러다가 적자에 허덕이며 망해가는 대한항공을 맡게되어 흑자로 돌아서게 만드는 투지를 보인다.
그리고 우리 젊은이들에게 많은 것들을 말해주고 싶은 논의를 하며, 명분보다는 실리적인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예를들어 노무현의 이라크 파병과 같은 것들을 무조건 비판만 할것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정당하다고 생각햇을까? 그것은 우리 한국이 미국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해서 판단된 결과란 소리이다. 좀 더 생각해보고 실리적인 생각을 해봐야겠다.
인상깊은 말 한마디
우리에게 필요한 3가지인 언어, 태권도,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넥타이입고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뿐만아니라 직접 몸으로 힘듦을 느껴야 한다는 것을 느꼇다. 요즘은 배고프거나 몸이 고달파서 진짜 눈물을 흘린 것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영어 뿐만 아니라 우리 근처의 일본어도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 책이다. 또한 국가에 대한 사랑을 잊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도 갖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