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추천
흔히 우리주위의 철학자를 떠올려 보라고 하면 칸트, 데카르트, 소크라테스 등 서양의 철학자가 쉽게 떠올려진다.
사실 동양의 철학또한 그 발전의 기간와 깊이 등을 생각해 봤을때 서양의 그것에 비해 뒤떨어짐이 없다.
그러나 동양은 고사하고 우리나라의 철학자를 떠올리는것 조차 쉽지가 않다.
내가 추천하려는 책은 동야의 철학자들을 소개하는 책은 아니다.
저자는 철학을 전공했으며 저서를 살펴보면 그가 지은 많은 책들이 동양철학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이로인해 우리는 저자가 동양철학에 대해 권위가 있음을 알 수 있고, 책은 그런 저자가 유럽을 거닐며 느낀점들을
동양 철학의 관점으로 풀어낸다. 굉장히 진부한 내용이라 생각이 되겠지만
당신은 그런 진부한 내용의 책을 실제로 접한적이 있는가?? 아마 그럴 기회가 부족했으리라 짐작이 된다.
여행을 하며 느낀것들을 썼기 때문에 접근하기가 쉽다. 더운 여름 가벼운 마음으로 읽는다면
초원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그런 기분이 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