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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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모든 존재는 늘 아프고 불안하다. 하지만 기억하라, 그대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건네주는 위로와 같은 책이다. 무한 경쟁 시대에 스펙이라 불리는 기준에 서열화 당하고, 그 경재에서 밀리면 외면당하는 청춘들을 위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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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깐 청춘이다"는 저자이신 김난도 교수님이 고민을 안고 있는 청춘들에게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해준다.
"흔들리며 피지 않는 꽃이 어디 있으랴" 책 속의 시 구절과 같이 청춘은 흔들리면서, 더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 같다.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지만, 잊고 있는 내용들을 다시 깨닫게 해준다.
대학교에 입학한 후부터 지금까지 나도 모르게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지나간 시간들과, 현재의 내 위치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고민들로 내 머리속은 가득차 있다.
이 책이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해 줄 수는 없다. 하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왜 힘들어 하는지, 어떠한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는 말해준다.
우리는 누구나 힘든 시기를 거친다. 그리고 이 힘든 시기가 우리의 발판이 되어주길 바란다.
같은 시대에, 함께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청춘들이여, 지금 우리들이 느끼는 고통은 한 순간일 뿐이다. 그저 우리가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가느냐가 아닌, 마지막에 어떤 꿈을 이룰 수 있느냐 이다" 지금 나의 능력과 위치는 보잘 것 없다. 하지만 책 속의 따뜻한 메시지를 가슴
속에 안고, 하루 하루 노력하다보면 결국 우리가 원하는 미래가 나타날 것이다.
나도 고민할 것 고민하고, 아파할 것 아파하며 조금만 천천히 가려한다. 하지만 올바르게..
청춘들이여, 우리 모두 조금만 천천히 걸어가자.